달착지근하다, 불그스레하다, 희끄무레하다, 미지근하다...
|
|
少し甘みがある(やや甘い),……,(色が)淡く白っぽい()白みがかっている,ぬるい(手ぬるい)...
|
무슨 뜻인지 알 것 같기도 하고 모를 것 같기도 한 이런 말들. 그렇지만 이런 감각어는
한국어에 아주 많다. 한국 사람들은 원래 풍류를 즐기는 낙천적인 민족으로 정서적이고 감각적인
편이었다. 이러한 특징이 언어에 반영되어 감각적인 어휘가 풍부하게 발달했다. 색채어에서 살펴보면,
노란색을 나타내는 말도 다음과 같이 다양하다.
|
|
どんな意味か知っているようでもあり,知らないようでもあるこんな言葉。そうではあるけど,このような感覚語は韓国には非常に多い。韓国人はもともと風流を楽しむ楽観的な民族で,情緒的で感覚的な方である。こういう特徴が言葉に反映されて感覚的な語彙が豊富に発達した。色彩語において(注意して)調べてみると,黄色を表す言葉も次と同様に多様である。
|
노랗다, 노르무레하다, 노르스름하다, 노릇하다, 노릇노릇하다, 노리끄레하다, 노리무레하다,
노릿하다, 노릿노릿하다, 누렇다, 누르끄레하다, 누르무레하다, 누르스름하다, 누룻하다, 누룻누룻하다,
누르칙칙하다, 샛노랗다, 싯누렇다
|
|
(黄色を表す言葉の例)
|
노란색을 나타내는 말이 영어에서는 ‘yellow’하나 정도라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한국의
감각어가 얼마나 다양하게 발달되어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이러한 노란색의 다양한 표현은 상황에
따라 다르게 사용된다. 가을에 흔이 볼 수 있는 아주 진한 노란색의 은행잎은 ‘샛노란 은행잎’이라고
말하며, 생선전 같은 것은 ‘노릇노릇하게 잘 부쳤다’라고 표현한다. 그냥 노란색으로 표현할
때는 은행잎과 생선전이 주는 느낌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다. 세분화된 색감의 사용으로 어휘와
표현을 더 잘 전달할 수 있는
것이다.
|
|
黄色を表す言葉は英語では‘yellow’1つくらいということを考えてみると,韓国の感覚語がいかに多様に発達しているか,容易に知ることができる。こういう黄色の多様な表現は状況によって異なって用いられる。秋によく見られる,とても濃い黄色の銀杏の葉は「真っ黄色な銀杏の葉」と言い,魚肉のチヂミのようなものは「点々と黄色がかったようにきとんと焼く」と表現する。ただ黄色で表現する時は,銀杏の葉とチヂミが与える感じをそのまま表現することができない。細分化された色感の使い方で語彙と表現を伝達することができるのである。
|